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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진도 - 쏠비치 : 가족단위 여행에 최적화

forest-lim 2021. 9. 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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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 진도
- 구례 화엄사
- 숙소 : 진도 쏠비치
- 먹거리 : 매암제다원 (녹차), 부산어묵 (우범벅)

남편이 이번 여름 휴가 중 가장 기대했던 곳은 진도 쏠비치
서울, 경기권에서 가기엔 정말 쉽지 않은 곳인데도 불구하고 (편도 약 5시간) 항상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했다.

거꾸리가 있는 SOL BEACH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
남해의 2,233,4,5,2523,425,25의 섬중 하나 - 뒤쪽으로 엄청 많은 섬이 보인다
날씨가 조금만 더 밝았더라면,
산책길이 바다를 따라 쭉 연결되어있다.
포토 스팟에서 한컷
밤에 찍은 사진이 이쁘더라 나는 못찍음
우리가 묶은 호텔동 숙소
큰-침대 두개

이번 여행 중 가장 침대의 감촉과 단단함 정도가 좋았던 곳 중 한 곳, 폭신폭신 하니 잠이 잘왔다.
호텔동은 전부 바다뷰

티비는 쪼꼬미
베란다 뷰 - 흐릿해서 아쉽지만 프라이빗한 바다 느낌을 준다
3층 객실 뷰, 블로그를 찾아보니 5층은 난간에(?) 가려서 뷰가 별로라는 얘기가 있음
화장실은 좁은편
깔끔
샤워부스가 좁지만 깔끔
아베다 (AVEDA) 어매니티
인피니티풀 (수영장)
수영장에 딸린 사우나가 개인적으로 좋았다
노천탕은 텅 하니 창문이 뚫려있다. 바람이 불어오고 섬과 바다를 볼 수 있다
수영장은 바닷가쪽에
춥다

수영장은 소노호텔&리조트 어플을 다운 받으면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비수기 기준 30,000원인데 인당 1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내가 느끼기에 수영장 물이 약간 차가운 편이었다.

수영장 확대 샷

큰 pool 2곳과 따뜻한 자쿠지 2곳으로 되어 있다. 가족 단위로 수영장 이용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날이 추워서 자쿠지에 사람들이 다닥다닥 많았다…
수영장은 워터 마스크를 쓰고 이용하게 되어있다.

야경 이쁘다
야경 이쁘다2
다음날 산책로
무언가 양식하고 있다
산책로에서 뒷모습
산책로에서 남편

먹거리는 베이커리&카페, 굿앤굿 마트, 펍, 시푸드, 고기집 등이 있다.

남편과 나의 선택은 부산어묵 집의 우범벅.
맥주랑 맛있게 먹었다. 간이 적당하고 부산 어묵이라 그런지 어묵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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