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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마지막 연휴날
영어공부를 해야만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렸지만, 결국 공부는 쥐똥만큼 들여다본게 전부
왜 다들 그렇지 않나?
해야할 것이 있을 때, 그동안 안하던 청소가 하고 싶고, 산책이 하고 싶고, 책이 읽고 싶다.
왜 하필?
바로 해야하는 것이 하기 싫기 때문이지.
그래서 난 오늘 휴일인데 오전에 일을 했고, 산책을 나갔다.
갑자기 마주한 코 끝이 시리는 깊숙한 가을 느낌의 오늘.
못보던 갈대(비슷한 것)와 샛노란 코스모스가 반겨주는 탄천길.
아, 노랑과 녹색의 조화로움이란!
What a beautiful day!
공부는 가을 타느라 못한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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