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맛있는 걸 찾아 서울에 위치한 레스토랑에 방문했다. 서래마을 좁은 골목길 건물 2층에 위치한 LA MORRA 파란문이 반겨준다. Polpo 뽈뽀 - 35,000원 : 무쇠팬에 구운 문어, 가지퓨레, 엔쵸비 비네그렛 Cipollotto 치뽈로토 - 27,000원 : 대파, 마늘, 페페로치노, 레지아노 치즈 Ragu 라구 - 35,000원 : 한우 1++, 제주 흑돼지 목살, 소프리또, 토마토, 드라이 포르치니 식전빵으로 나온 치아바타(?)는 껍질이 엄청 바싹하고 고소하다. 빵 속은 매우 촉촉하다. 겉바속촉... 소스로 나온 올리브유 + 소금의 조합도 맛있다. 예전 라고 레스토랑에서 문어를 맛보고 반해서, 이런 문어요리 하는집을 찾았었는데 찾았다! 잘 익었고 입안에서 사르르 없어지는 부드러운 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