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는 지인들의 생일이 정말 많다. 그 중에서도 17주에는 남편 생일, 시아버님 생신, 엄마의 생신이 몰려있다. 남편의 생일에는 남편은 일을 하고 나는 연차를 냈다. 😆 평일을 내 시간으로 쓸 수 있는 날은 너무 기분이 좋다.프리한 엄마를 불러 생신 기념으로 맛있는걸 먹으러 갔다.몸에 건강할 것 같은 맛. 자극적이지 않은 토마토소스몸에 안좋을 것 같은 고소한 맛의 안심리조또. 싹싹 긁어먹었다.깔끔하고 괜찮은 식사였다. 세트 35,000 + 안심리조또 21,000 엄마와 오랜만에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니 좋았는데, 내 블로그의 구독자였다. 블로그 개설 후, 몇 안되는 지인들에게 해당 링크를 보내줬었는데, 엄마가 꾸준히 보고 있을 거라는 생각은 못했다. (보고있어?) 오늘 엄마의 생신이다. 축하합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