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파주 가는 길은 정말 길었다. 남편은 운전을 하느라 힘들었고 나는 잠을 계속 잤는데도 도착하지 않은 느낌이었다.ㅋㅋ 다음코스인 마장동 출렁다리를 가기 위해 카페는 조금 일찍 들렀다. 한옥카페는 편안함 마음을 주어 좋아하는 것 같다. 여러 카페를 검색하다가 선택하였다. 디카페인라떼 7500원 복숭아아이스티 8000원 라우겐 크로와상도 주문했는데 사진을 못짝었다. 크로와상은 보통 단맛이 있는데 이곳의 크로와상은 단맛이 아예없고 고소하다. 특이하면서 담백한맛을 좋아하는 나에겐 맞았다. 한편 남편은 단 맛을 좋아하기에 많이 좋아하진 않았던 것 같다. 같은 것을 먹어도 보아도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은 정말 많고 여러가지이다. 디카페인 커피는 나에게 밍숭밍숭한 맛이었고 차라리 복숭아 아이스티가 맛있었다.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