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첫째날 공항 출발 - 도착 - 차 렌트 - 풍림다방(커피) - 비자림 - 평대앓이 (점심) - 소심한책방 - 빛의벙커 - 애월항수산 회떠서 - 말로이스테이 (숙소에서 저녁) 이제 여행 순서가 잘 기억나지 않는다... (명사)~앓이: 누군가를 그리워 하는 등의 감정으로 인해 감기를 앓듯 그 누군가에게 빠져듦. 평대리에 위치해 있으면서 해당 음식점에 빠져든다는 의미로 지은 간판일까? 영 입에 착착 붙지 않고 외우기는 힘든 레스토랑 이름. 평대앓이. 하지만 한번 맛보고 나면, 평대앓이 하게 되는 것 같다. 이름때문에 기대하지 않았다. 이것도 맛있고 : 튼실한 새우들에 간이 적당했던 파스타 이것도 맛있고 : 마늘까지도 맛있었던 흑돼지 스테이크 이것도 맛있다. : 계속 먹고 싶은 딱새우 장과 어울리는 아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