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할로윈은 어떤 분위기일까? 10월 31일 미국축제인데 어느순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즐기는 축제가 된 것 같다. (젊은이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일까? 보는 것만으로 눈이 즐겁긴하다.) 남편과 함께 집에서 가장 가까운 보정동카페거리로 갔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은 오랜만이다.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다들 모인것마냥 인파가 대단했다. (코로나 어디갔나) 아이들은 재밌는 분장을 하고 돌아다니고 ㅎㅎ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조금은 의미없고도 신기한 문화를 잘 받아들이고 즐기는 느낌이다. 길 가다가 미라 아저씨도 만났는데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정도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