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와 맛집

반포 한강 맛집 녹트(NOCT) : 기념일에 갈만한 곳 (캐치테이블 예약어려움, 대중교통이용, 한강뷰멋짐)

forest-lim 2024. 2. 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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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트(NOCT)는 예약이 굉장히 어려운 편인데 남편이 캐치테이블로 예약했고, 늦은 평일 7시 방문했다. (그러고보니 모든 식당을 남편이 예약하는 듯한…)

캐치테이블에 2주의 예약분이 풀리는듯하고 다음주까지 모든 저녁시간대가 꽉차있다. 빈자리 알람을 해두고 수시로 접속해서 예약을 노려야한다. 매주 일요일 휴무라 더더욱 예약이 어려운 것 같다.

https://app.catchtable.co.kr/ct/shop/noct?from=share&type=VISIT_RESERVATION

NOCT 가는 길에 아름다운 한강뷰
내가 사랑하는 서울의 야경

회사 퇴근 후 대중교통을 타고 방문했다. 구반포역에 내려서 걸어가는 방법을 선택했고 지도만보고 갈 수 있는 길인지 헷깔렸다.
밤이고, 어둡고, 겨울이라 춥고 가는 방향 우측길은 공사장 바리케이트를 쳐 둔 환경이라 걸어가는동안 몇번이나 뒤를 쳐다봤는지 모르겠다. (겨울에는 택시나 자차를 이용하는 것이 낫겠다)
레스토랑 앞 주차장 3시간 무료로 남편은 차를 가져와 편히 주차했다.

1월초 방문으로 아직까지 연말분위기가 난다
새우문어콩피 (Prawn octopus confit), 32000원
큰 새우(?) 한마리에 잔잔바리 새우 몇개. 문어다리 몇개. 문어요리를 너무 좋아하는데 항상 비싸고 양이 적다. 새콤한 소스에 직화 구이 한 것 같은 불향이 느껴져 맛있었던 메뉴
초리조파스타 (Chorizo pasta), 27000원
베이컨, 초리조소스, 베이크드빈이 주재료라고 하는 해당요리는 파스타에서 페퍼로니 피자맛이 진하게 느껴졌다. 나에겐 소스가 짜고 자극적이었는데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 맛이었다.
숯에 구운 이베리코 (Iberico), 55000원
이베리코 두 덩이에 구운양상추가 나왔는데 미소큐민소스 베이스가 내 입맛에는 또 짰다… 된장베이스에 양고기소스같은 느낌이었달까…ㅎㅎ
와인을 무조건 주문해야해서 한잔은 논알콜 샴페인. 한잔은 화이트와인 주문

요약
-예약 : 캐치테이블
-대중교통 이용: 구반포역에서 도보 15분
-주차장: 레스토랑 바로 앞 가능. 자차이용 시 주차 3시간 무료
-맛: 메뉴별로 상이함 (새우문어콩피 맛있음!)
-기타: 주류 무조건 주문해야함
-분위기: 분위기 하나로 갈만한 곳

부내나는 뒷모습 ㅋㅋ
창가자리에 앉은 남의 남정네. 창가자리가 좋아보인다.
분위기 끝판왕
천정을 별처럼 수놓음

[네이버 지도]
녹트
서울 용산구 올림픽대로 2085-96 THE RIVER 2층
https://naver.me/G0lr4ueI

네이버 지도

녹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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