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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들야들한 문어 구이를 좋아한다. 메쉬포테이토와 라임 그리고 소스의 조화가 좋다.
레스토랑에서는 항상 다리 두 세개에 2-3만원을 호가하는데 비싸다. 집에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질기지 않는 문어 요리를 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문어를 사는 것부터가 모험인것같다.
미쉘린가이드에서 오스테리아 오르조 의견으로 적혀있는 메뉴를 빼놓을 수 없지.
미쉘린 가이드 인용 ‘소고기 다짐육과 마스카르포네 치즈, 트러플 페이스트가 들어간 진한 소스에, 레스토랑에서 직접 뽑은 생면을 곁들인 화이트 라구 파스타이다’
생면이라 식감이 다른 파스타집과는 차별화되어있는데 내 입맛에는 약간 어색한면이있었다.
적당하게 매콤하며 간간히 섞여있는 크랩이 오동통하다. 화이트라구파스타보다는 크랩리조또가 좀 더 입맛에 맞았다.
요즘은 화이트와인을 즐겨마시는데, 뉴질랜드산 맛이 괜찮다.
[네이버 지도]
오스테리아 오르조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0길 47
https://naver.me/50eKLo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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