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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딱 하루 날씨가 너무 좋았다.
그리 높지도 낮지도 않은 하늘에 뭉개구름이 몇점 거기에 초록 나무까지 더해지니 보이지 않던 것도 잘보이게 되는 그런 날씨.
그늘이 있는 곳은 바람이 불고 건조하여 시원하고
해가 있는 곳은 너무나도 뜨겁지만 그래서 좋았던, 유럽의 5월이 생각났던 그날의 사진.
요 근래 무언가를 하고 그리고 또 해내고 있는 사람들이 참 많다고 생각한다.
다들 사부작 사부작 무언가를 해내가면서 삶을 살아간다. 그것도 굉장히 꾸준하게 계속해서.
근래의 나는 그림을 그리는 것에 에너지를 쏟고 있다.
일단 무언가를 하는것이 좋아서 하고 있긴한데 그러면서 드는 생각 중 하는 사람에서 머무를 것인가 해내는 사람이 될 것 인가? 라는 것.
하는 사람은 즐기며 하게되는 확률이 높을 것이고 해내는 사람은 이를 꾹 다물고 해내는 느낌이다.
즐기며 하다가 자연스럽게 해내어지면 좋겠건만 그것은 뜻대로 될 수 없는 일.
일단은 그냥 해보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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