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정의 생활비는 대부분 식비로 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2019, 2020년에는 진행하지 못했던, 소비 패턴 분석 등을 2021년에는 시행해보리라 생각했건만. 1월이 이미 지난걸보니 게으름이 다시금 밀려온다. (무언가를 시도는 해보고 게으름을 논해야할텐데.) 소득이 오를수록 엥겔지수는 낮아진다는걸 보면, 자꾸만 높아지는 엥겔지수는 소득이 오르지 않고 있거나, 체중에 비례하여 자꾸만 더 먹고 있다는 의미일 수 있다. 마트에서 KANU를 구입한 후기를 쓰려다, 소비패턴의 이야기까지 적어보게 되었다. 블로그의 목적은 희미하고, 정제되지 않은 이야기를 생각나는대로 말하듯, 각 제목이 있는 포스팅이건만 주저리 주저리 생각나는대로 말을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렇게 서론은 항상 길고, 목적은 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