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은 시리즈물이 될 아이템이 자명하기에 시리즈라는 제목을 과감히 붙여본다. 티비의 광고는 파급력이 어마어마하여 외우고 싶지도, 듣고 싶지 않더라도 나도모르게 따라부르게 되는 것을 인정한다. '치킨과 짜장의 역대급 만.남' 요즘 남편이 이 광고에 꽂혔는지 광고가 나올때 마다 외쳐 귀에 박히는 저 문구. 광고 따라부르기 금지령을 내릴 정도이다. 하루 60마리만을 끈질기게도 외치던 '60계치킨'이 요즘엔 60개만 튀긴다고 말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경지에 오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오프라인 매장안에 사람들로 가득한 걸 보면 이제는 신제품 광고를 해도 될 시기가 된 것 같기도. 서론이 길었다. 남편이 그렇게도 목메어 불러대던 (실제로 먹고싶어한 것은 아닌 것 같지만) 짜파치킨을 시켜주었다.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