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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은 시리즈물이 될 아이템이 자명하기에
시리즈라는 제목을 과감히 붙여본다.
티비의 광고는 파급력이 어마어마하여
외우고 싶지도, 듣고 싶지 않더라도
나도모르게 따라부르게 되는 것을 인정한다.
'치킨과 짜장의 역대급 만.남'
요즘 남편이 이 광고에 꽂혔는지
광고가 나올때 마다 외쳐 귀에 박히는 저 문구.
광고 따라부르기 금지령을 내릴 정도이다.
하루 60마리만을 끈질기게도 외치던 '60계치킨'이
요즘엔 60개만 튀긴다고 말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경지에 오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오프라인 매장안에 사람들로 가득한 걸 보면
이제는 신제품 광고를 해도 될 시기가 된 것 같기도.
서론이 길었다.
남편이 그렇게도 목메어 불러대던 (실제로 먹고싶어한 것은 아닌 것 같지만) 짜파치킨을 시켜주었다.
1 비쥬얼 : 순살인지 일반인지 확인 불가능한 비쥬얼
확실히 그렇게 구미가 당기는 비쥬얼은 아니다.
2 신선함 : 에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짜장면에 어울리는 삶은 계란까지 주는 것에.
3 맛 : 그래서 계속해서 주문하고 싶은 맛이냐?
난 아니고 남편은 그렇다에 한표를 줬다.
분명히 첫맛은 짜파게티 맛이다.
(농심과 양념을 제휴 한걸까?)
하지만 껍질에만 묻혀져 있는 짜장이기에 두툼한
닭고기 살과 같이 먹었을 때 짜장맛 보단 단맛이 더
느껴졌다.
4 가격 : 배달비 포함 20900원 (순살) - 비싸다
앞으로 계속해서 살아남을 수 있는 맛일지 궁금하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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