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는 알아도 텍사스 로드 하우스는 몰랐다. 음식점임을 가늠하기 힘든 네이밍이지만, 미국에선 유명한 곳이었나보다. 나스닥에 등록된 레스토랑이었다. 우리나라엔 남양주와 평택 미군부대 근처에 두 곳 입점되어 있다. 양이 어마어마 하다. 예전 베니건스에서 팔던 치킨샐러드 맛과 비슷하고 누구나 아는 맛이지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기도 하다. 크리스피한 치킨에, 양상추 듬뿍, 치즈와 삶은 계란등이 올려져있고 샐러드 두가지를 골라 먹을 수 있다. 머스타드와 시져샐러드를 선택했다. 해를 받아 사진이 영롱하다..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시키지 않을 메뉴. bbq소스 치킨, 감자껍데기?에 치즈와 베이컨, 치즈볼로 구성된 메뉴인데 카투사 출신 친구가 말하길, 군대 때 먹었던 미국취킨과 똑 똑같은 맛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