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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구례 - 화엄사 : 고즈넉한 절 산책

forest-lim 2021. 9. 2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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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 진도
- 구례 화엄사
- 숙소 : 진도 쏠비치
- 먹거리 : 매암제다원 (녹차), 부산어묵 (우범벅)

종교를 믿지 않는 나에게 가장 친근한 종교는 불교다.
그 친근함의 대상이 불교라기 보다는 정확히는 '절 산책'이라고 해야할까?

아름다운 풍광을 품고 있는 절을 유유자적 걷노라면 마음이 그렇게 편할 수 없다. 조용하고도 고즈넉한 분위기 안에서 이따금 들리는 풍경소리의 평안함 그리고 절 고유의 냄새.

마음의 평안을 얻기 위해 산에 갈때면 늘 절 산책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리하여 이번 여행에는 계획에 없던 화엄사에 들렀다.

입장료 : 3,500원

산세와 어우러진 기와와 화려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의 처마
가고싶었던 봉우리들
시원할것같은 계곡
기념품 파는 곳의 보호색 고양이
불견
불문
불언
대웅전가서 절 하고
구경
건강하게해주세요-
좋다
아름다운 풍경
비둘기가 장식인줄...
배롱나무도 너무 잘어울려
나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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