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가을의 한가운데에서 - 분당 중앙공원 단풍

forest-lim 2021. 11. 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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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해보다도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
여름에서 어느날 겨울처럼 추워지더니 가을이 되었다 .

봄의 푸르름의 풋내음이 좋다면, 가을은 건조한 내음에 신발에 밟히는 바스락소리가 매력적인 계절이다.
이것들과 같이 산책하노라면 아무 생각 없이 걷을 수 있다.

분당구청의 뒷길
어느날 아침 출근길 고양이
점심산책의 눈부심 - 중앙공원
꽃무릇은 이제 저런모습으로 변했다
분당구청마당

햇빛과 노르스름한 낙엽이 만나 눈이부시다.

멍하니 낙엽이 떨어지는 모습을 바라본다
노란색
벗나무는 빨간색 단풍이
알록달록한 가운데 누군가 투척한 사탕봉지가 거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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