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한가운데에서 - 분당 중앙공원 단풍 여느 해보다도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 여름에서 어느날 겨울처럼 추워지더니 가을이 되었다 . 봄의 푸르름의 풋내음이 좋다면, 가을은 건조한 내음에 신발에 밟히는 바스락소리가 매력적인 계절이다. 이것들과 같이 산책하노라면 아무 생각 없이 걷을 수 있다. 햇빛과 노르스름한 낙엽이 만나 눈이부시다. 멍하니 낙엽이 떨어지는 모습을 바라본다 일상 2021.11.05
산책 - 분당 중앙공원 꽃무릇 회사 점심시간에 가끔 산책을 하곤한다. 이 시간에라도 나가지 않으면 더이상 산책할 수 있는 시간이 없기때문이기도 하다. 요즘 이 길이 너무 아름다워서 아침이고 점심이고 찾아서 걷고있다. 분당에서 꾸준히 산책해왔던 것 같은데 이런 아름다움을 놓쳤었다니 아쉬운 생각이들어 찾게 된다. 해가 쨍한 낮에 나무그늘로 시원한 곳 일상 2021.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