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좋아요 - 몰스킨 아트컬렉션

문구를 사용하는 끈기는 부족하지만 문구에 대한 관심은 지대한편.

어린 시절 글씨 쓰는 것도 자잘한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아해서 요샛말로 '다꾸'(다이어리꾸미기)를 즐겼다.
귀여운 캐릭터들이 즐비한 다이어리에서 어느 순간 심플한 다이어리로 눈이 갔고, 그렇게 만난 문구가 몰스킨이다.

매년 (끈기가 부족하여) 삼개월 가량의 다꾸와 기록이 끝나고 나면 책장 서랍에 고이 박혀있게 되는 공식을 깨고 싶어 그렇게 매년 또 다이어리를 사왔다. 게다가 스갱이라 (스타벅스호갱) 거의 매년 몰스킨과의 콜라보 다이어리를 놓치지 싫어 매년 그렇게 몰스킨을 모아왔다.

몰스킨 아트컬렉션

이번 픽은 데일리 다이어리가아닌 '그림'을 그리기 위한 아트컬렉션이다. 생일 기념 선물로 친구에게 받았다. ♡

하얗고 아무것도 없다

수채화를 그려도 될 것 같은 도톰한 종이가 60여장 들어있다. 그런대 60장으로 한정되다보니 무엇을 그려야좋을지 망설여져 아직 그림 개시를 하지 못하였다. 이렇게 온전한 하얀 스케치북으로만 소유하고 마는건 아니겠지? 뭐라도 사부작 그려봐야하겠다.
아무거나 그리기 조심스러운데 '빈종이'보다는 아무거나가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문구는 옳다' 라는 책 중 몰스킨 파트

맞아요 사고싶습니다

벌써 9월의 중순.
공홈에 들어가보니 벌써 22년도 다이어리가 올라와있다.
내가 좋아하는 색상이네...
풋사과가 떠오르는 민트의 색감이라니 !!!

http://www.moleskine.co.kr/m/product.html?branduid=2557323&xcode=002&mcode=001&scode=001&type=X&sort=&cur_code=002001&GfDT=a2Z3UA%3D%3D

공식 몰스킨 온라인 쇼핑몰 [[몰스킨] 2022년 데일리 다이어리 아이스 그린 하드커버 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