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원주 전시회 - 오크밸리 뮤지엄 산 : 넓고 쾌적하고 정경이 아름다웠던 곳.

forest-lim 2022. 8. 6. 00:43
반응형

뮤지엄산

한솔문화재단에서 운영중인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전원형 뮤지엄

www.museumsan.org

http://www.museumsan.org/museumsan/#none

원주 오크밸리에 위치한 뮤지엄 산에 갔다.
MUSEUM SAN 산 모양의 시그니쳐 로고가 마음에 든다.
산을 나름 귀엽게 (?) 상징화하고 물에 투영된 듯한 그림자를 넣어둔 로고!

티켓에도 로고가 찍혀있다. 한 장 한 장 뜯어내면…
쨔라란 ~ 산모양이 남는 귀여운 티켓

의도하고 방문한 것은 아니었는데, 이 날은 남편의 생일이기도 했고, 운이 좋게도 ‘문화의 날’이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 주간에 문화시설 할인 등 제공)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방문하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좋음
관람요금

이후 스케줄이 잡혀있어 제임스터렐관, 명상관은 다음을 기약하고 기본권으로 예매했다.

미술관 입장에 앞서 야외 정원이 회색 콘크리트 건축물과 어우러져 근사하다.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건물만의 특색을 이곳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제주도의 본태 미술관에서도 그러했듯, 일반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노출된 회색 콘크리트가 주는 차가운(?) 이미지 대신 아늑함이 느껴졌다.

물위에 떠있는듯한 쭉뻗은 길
드라마 마인에 나왔던 곳이었네?…
종이박물관
여러 종이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귀여웠던 글씨
국사책에서 보던.
다음은 판화 공방
판화를 찍어보는 체험을 해볼 수 있음
엽서를 보내준다
오랜만에 엽서를 써봄 ㅎㅎ 한달이 채 안되어 잘 도착했다
느낌있고 길을 잃을 것 같던 복도
ㅆㅑㅇ? 썅랑? ㅋㅋ 어찌보면 욕 같고 어찌보면 사랑같네
백남준 - 커뮤니케이션타워
박수근 - 산책
색감이 예뻤던
명상관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못 가본 명상관…
누워서 쉬면 좋을 것 같다.

사과나무인가?
외부 스톤가든
하나하나 쌓는다고 힘들었을듯
카페
힐링된다
연두 녹색과 회색은 참 잘어울린다
겹벚꽃
사랑하는 녹색들
그림이 조금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
건축물 그대로가 예술이 되는 장소
야생화마저 아름다운 미술관이었음


[네이버 지도]
뮤지엄 산
강원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2길 260 뮤지엄산
http://naver.me/F8BIW3go

네이버 지도

뮤지엄 산

map.naver.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