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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없던 청정 시절.
주말마다 용인 곳곳의 빵과 커피를 찾아 까페 투어를 했던 그런적도 있었다.
까페 투어 대장의 추천 루트에 따라 빵과 커피를 마시러 다니다 발견한 그 곳!
퍼플래빗
나는 스콘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유도 없이 보기만 해도 목이 메이는 빵이라고 생각 해왔던 것이다.
그래서 첫 방문 시, '내가 좋아하는 빵은 없네.' 라며
고를 수 밖에 없도록 진열되어 있는 귀여운 스콘들 중에서 (생소했지만) 눈에 띄던 '라우겐스콘'을 집어 들었다.
스콘 위에 눈 같은 알갱이들이 와글와글 올려져 있던,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이던 그 스콘.
한입 베어무는 순간 짭쪼름한 버터와 너무나도 달콤하던 알갱이의 조화가 너무 좋아 놀랬다.
그렇게 처음의 좋았던 기억으로 아직 즐겨먹는 빵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퍼플래빗 방문의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시그니처 리얼 바닐라라떼'이다.
크기도 작은 것이 한잔에 무려 6,800원이나 하지만 마시는 것을 포기 할 수 없는 그 라떼.
눈으로도 보이는 바닐라빈과 느끼하지 않은 크림과의 조화로움과 커피의 컬래버레이션이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메뉴이다.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테이크아웃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네이버 지도]
퍼플래빗
경기 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 18
http://naver.me/FWLmXGPS
퍼플래빗 : 네이버
리뷰 138 · 금메달리스트 이정욱 파티쉐가 만드는 예쁜만큼 맛있는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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