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5월, W18 - 텅빈 한 주와 홍대 나들이

forest-lim 2021. 5. 9. 23:36
반응형

너무 바쁜 한 주 한 주를 보내고 있다.
너무 아픈 한 주를 보내기도 했다. 열이 나지 않으니 살 것 같다.

금요일, 토요일에는 상상할 수 없는 수치의 미세먼지를 겪고, 일요일도 출근했다.
일로 바쁜 것 만큼 채워지지 않는 날도 없는 것 같다.

일요일 출근 기념으로 찍어본 서현 ak plaza - 지금껏 본 중에 제일 예쁘고 화사하게 꾸며졌다. 무지개 색에 하트라니 안 예쁠 수 없다.
홍대 상상마당
전시회를 보러갔다
귀여운 그림들이 쭉 걸려있는 방
남편이 마음에 들어하던 색감
10분 만에 끝나버린 전시 감상

포스팅의 제목처럼 텅 빈 한주는 글감도 쉬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렇다. 이번주의 위클리는 의무감으로 쓰고 있다.
하고 싶은 이야기 없이 맥락없이 쓰고 있는 글은 쓰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재미가 없을 것이다.
쓰는 나도 재미가 없다. 그냥 기록 한다.

굿즈구경

상상마당 1층에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봤던 작가들의 굿즈들이 판매되고 있다. 알차게 굿즈 구경

귀엽다
플라스틱 섬 그림책, 고통받고 있는 동물들 ㅠㅠ
그림은 너무나 예쁜데 내용은 씁쓸하고도 슬프다
플라스틱 플랜트가 되가고 있는 지구
또보겠지떡볶이

홍대에 혹은 신촌에 오면 또보겠지 떡볶이를 찾는다. 매코옴 하니 군침도는 이 맛.
원래 이렇게 매웠었나? 남편은 땀을 한바가지 흘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