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을 꼽으라면 나는 떡볶이를 고르겠다. 누구나 흔히들 아는 맛이지만 맛있다. 더이상의 (특별한) 맛은 없을 것 같은 떡볶이지만 그 맛의 특성이 조금씩은 다르고 미묘하게 이맛도 저맛도 끌리는 맛이라, 한가지 떡볶이에만 빠져있을 수도 없다. 이날은 오뚜기 맛있는 라볶이를 만들어보았다. 오뚜기 라볶이의 특징은 1 1봉지에 1인분씩 비닐로 싸여있어 혼자사는 사람들이 배려되었다 2 오뎅 없고 떡의 양이 적어서, 마치 상비약처럼 보관중인 떡국떡을 한웅쿰 더 넣어 끓여보았다. 원재료에는 둥글고긴떡이 들어간다. 3 메뉴대로라면 물 400mm에 모든 재료를 넣고 끓이라 되어있지만 추가 떡, 오뎅, 대파 등이 추가되어 500mm를 넣고 끓였으나 전혀 싱거움이 없었다. 4 재구매 의사 있음 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