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포스팅이라는게 나에 대한 기록에 대한 초점을 맞췄다가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주고 싶다는 욕심, 내가 모르는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으면 하는 욕심이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것 같다.
남편은 정보가 이렇게 없는 블로그에 누가오겠냐라는 촌철살인에 헉 하고 맥이 풀리었다만.
(본인이 블로그에서 찾고자 하는 정보 예를 들면 주차 정보등이 누락된)
좀 더 부지런하게 사진찍는 것을 좋아하고 적는 것에 진심인 사람이어야함을 한번 더 생각하게된다.
그래서 다음 폰은 아이폰을 스스로 기약한다. (읭?)
오늘은 서판교 더댄디라이언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기록하고자한다.
서판교는 주차자리는 포기한채 가는 것이 맞다. 아침에 누가 먼저 일어나서 부지런하게 움직이냐에 따라 주차를 할 수 있냐 아니냐가 나눠지는것 같다. 그만큼 주차 할 만한 곳이 별로 없고 또한 협소하다.
그럼에도 깔끔함과 요즘말로 힙한 느낌의 레스토랑을 가보고 싶은 사람들이 방문 하는 것 같다.
베이컨과 쫄깃한 도우로 슴슴하게 맛을 낸 피자.
뭐가 없으나 맛있는 느낌 재료가 얼마 안들어가 파스타보다 저렴한 것 같가.
관자가 비싼건지 그래도 가격이 있는 파스타.
양은 적네. 파스타 면을 한 두배로 넣어줘도 되겠다.
대체적으로 맛있게 먹었다.
믿고 먹는 나만의 인생 레스토랑 이런걸 찾긴 아직 어려운건가? 아무튼 100프로 마음에 드는 집을 찾는 건 어렵다.
외부 창문을 통해 주문을 할 수 있다. 빵집 간판으로 조금 어울리진 않는다고 생각했던 humbles
https://www.instagram.com/humbles_kr/
피자에서도 빼고 먹는 올리브가 촘촘히 박혀있는 빵을 구매해온 후, 양이 너무나 많아 냉동실에 얼려두었다.
토스트기에 야무지게 돌린 후, 올리브를 촘촘히 발라낸다.
올리브유 + 발사믹 소스를 섞어 만든 소스에 찍어먹으면
겉은 너무나 바삭하니 고소하고, 속은 촉촉한 빵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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