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4월, 15W - 싱그러운 서울숲 나들이, 튤립

forest-lim 2021. 4. 1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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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기록을 하고 있다는 것이 새삼 생각 났다. 하마터면 1회성 기록으로 남을 뻔 했다.
고대하던 서울숲 나들이 가는 날, 설렌다.

튤립들
자주색 튤립
연분홍 튤립
형형색색 튤립 아름답다

특히나 아름다운 것은, 꽃이나 나뭇잎이 햇살을 가득 머금었을 때의 색깔이다.
같은 컬러라도 겹친 부분에 따라 다 다르게 그리고 투명하고 빛나게 보인다.
눈이 부시다.

연분홍 튤립
빨강 그리고 노랑 튤립
분홍 그리고 연보라 보라 튤립 은은하다
크라운 샤이니스 (crown shyness)

나무의 서로의 가지들이 접촉하는 것을 꺼리는 자연현상
울창한 나무 사이를 걷다가 하늘을 보았을 때 기분이 좋다.
아주 싱그러운 연두녹색이란!

수선화
사과나무라니!
여름-가을이면 빨간 사과들이 열리려나
좋아하는 녹색, 눈이 번쩍 뜨인다
가도 가도 끝이 없었던 한강 - 20,000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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