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풀림

어느날 점심 산책 중 흩날리는 벚꽃과 튤립과 풀과 까치가 어우러지는 색감이 너무 예뻤던. https://youtu.be/e4ZSXvz8-Ww 구독은 👇 https://youtube.com/channel/UCQtvI3hd0riUBCFk90N6RFw Forest Lim www.youtube.com

사진은 찍어도 폰이 바뀌면 잊혀지기 십상. 내가 언제 무엇인가을 했다는 기록을 남기는 차원에서 블로그를 시작했듯, 영상 또한 같은 맥락에서 찍어보고 기록해 두고자 유투브 채널에 하나하나 올려보고있다. 그 중 요즘 좋아하는 주제인 산책 🌳 유투브에 글씨도 넣을 수 있고 음악도 넣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좋은 세상이다… 이렇게 말하니 나도 옛날 사람 다 된 듯😂 아침산책 유투브 채널은 👇 여기로… https://youtube.com/channel/UCQtvI3hd0riUBCFk90N6RFw

동탄 롯데백화점에 갈 때마다, 사람들 줄이 엄청나게 서있거나 판매시간대가 지났거나해서 구매할 수 없었고, 살수가 없으니 궁금하여 더 사고 싶었던 곳이 파롤앤랑그였다. 수량을 한정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도 판매 전략으로 가능하네. 도대체 어떻게 읽어야할지 모를 문자와 외워지지않는 상호명… ㅎㅎ 한글 입간판을 확인해야만 읽을 수 있었다. ‘파롤앤랑그’ 얼마나 신선하길래 맛있길래 잘팔리길래 정해진 시간에 한정판매를 하고 있는거냐구!! 독특한 카페 내부. 어둑어둑하다. 색감에 혹 한다. 무슨 파이하나가 8,500원씩이나 하는지, 줄을 그렇게나 서는지 한번 먹어보기로했다. (그림하고 모양새는 참 이쁘다만.) 옥수수 크림, 옥수수, 바삭한 파이로 구성되어있고 내 입에 달다. 조금만 덜 달았으면 어떨까? 하는 ..

아이폰 생카메라의 느낌도 좋지만, 조금 더 내가 추구하는 느낌의 사진을 만들 수 있다면? 이라는 생각에서 어도비라이트룸 어플을 설치해 이것저것 적용해보았다. 처음으로 적용해본 여러가지 기능이라, 가짜사진처럼 어색한 느낌이 든다. 여러번 연습해보면 그럴싸한 사진이 나오려나?! 무료와 프리미엄기능으로 나눠져있는데, 1년 구독에 66,000원이라니 유료 기능은 나에게 너무 과하다.

코로나 방역패스가 해제되면서 갈 수 있는 곳이 많아졌다. 👍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월간뮤지크라는 공연이 기획되어있고, 운이 좋게도 옥상달빛 공연을 보러 갔다. 공연장은 화려하게 꾸며져있진 않고 소박했지만, 2층임에도 얼굴도 잘 보이고 음향도 나름 괜찮았다. 공연은 치즈 1시간, 인터미션 10분, 옥상달빛 1시간 정도로 구성되었다. 곡은 가수 당 10곡 정도였는데 만원에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다니!! 라디오를 진행해서인지 말도 물흐르듯 자연스러웠고 목소리는 청량하고 힐링되었다. 실내 마스크는 벗는 것은 금지이지만, 이제 마음대로 소리내고 노래도 부를수 있다!

이게 얼마만의 성시경님 콘서트인가!? 몇번이고 들어도 질리지 않는 그의 목소리. 요즘 인터파크를 꾸준히 드나들다가 예매 오픈 시기를 알았고, 30분 전부터 대기하고있었다. 남은 시간 10초전 심장이 얼마나 두근대던지. ㅎㅎ Stage정보를 알았더라면 더 좋은 좌석을 고를 수 있었을까? 너도 나도 접속이 안되어 구매 자체가 불가능 했을 시기에 나는 운이 좋게도 조금의 딜레이가 있었을 뿐 잘 접속이 되었다. 비결은 아이폰 + 5g 인가?… 잘 모르겠다. 이미 3,4구역쪽은 2자리 4자리 정도남아 포기하고 다음으로 적게 남았던 구역(5구역) 을 공략하였다. 몇번의 이미 자리가 선점하였다는 안내를 인내한 끝에 예매 성공 !!! 야외 공연장은 폴 매카트니 공연 이후 처음이다. 제발 비만 안오게 해주세요! 🥳 떼창..

작년 12월 크리스마스 쯤 방문한 샬레오스테리아! 이제야 느즈막한 기록을 한다. 통삼겹매콤리조또는 보기에는 너무 먹음직스러워보였지만, 보리로 만든 리조또인지 밥알이 씹히는 느낌이 별로였던 기억이다. 소스는 그럭저럭 괜찮았던 것 같다. [네이버 지도] 샬레 오스테리아 경기 용인시 기흥구 한일로17번길 18 2층 http://naver.me/FbR3HHNs

4/16 - 4/17 : 춘천, 국내여행 1박 2일 - 숙소 : 계림 산장 - 먹거리 : 카페 감자밭, 장호 숯불 닭갈비, 카페 소울 로스터리, joc 젤라토, 소울림, 장호 닭갈비 - 볼거리 : 지나가다 들른 벚꽃길 (한강수력본부),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간신히 버텼던 3월이 지나고, 4월이 되었고, 오늘은 벌써 5월 1일이다. 블로그 포스팅이 뜸한 동안 남편이 짠 여행 스케줄대로 생각 없이 편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잘 따라다녔다. 생각 없이 따라다 보면 기억도 잘 증발한다. 남편이 좋아하는 춘천이라 몇 번을 왔었는데, 감자밭 카페는 유명해 보인다며 말만했지 항상 지나치다가 이번에 처음 방문해보았다. 상자째 구매도 가능하고 낱개로 바로 사서 뜨끈하게 바로 먹을 수 있다. 감자빵 (3,300원)/ 치..

요즘 일이 너ㅓㅓㅓㅓㅓ무 많아, 7시 넘어 퇴근을 하고 집에 와서 추가로 10시 넘어까지 일을 하고 있다. 눈이 다 침침하고 기력이 없다. 삶의 한 부분을 지나고 보면 그 힘들었던 기간은 찰나에 불과할지니, 이 또한 지나가길 고대하며 견디는 수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겠다.

3/13 - 3/15 : 평창, 강릉 국내여행 2박 3일 3/14- 15일 : 강릉 - 강릉 아르떼 미술관 - 숙소 : 씨마크호텔 - 먹거리 : 삼교리 막국수, 은파횟집 - 볼거리 : 바다 물멍 이번 여행은 비가 따라다녔다. 그래서 오히려 뭘 해야겠다는 생각없이 먹고 누워있고 쉬었다. (물론 종종 일을 하였다.) 그러던 와중 머리를 비우고자 바다를 바라보며 물멍을 즐겼다. 강릉바다 물멍